[맥주 보이] 골목대장 골든 에일

오늘의 퇴근 후 맥주 한잔 리뷰는 골목대장 골든 에일 되시겠다.

얼마 전 리뷰 했던 플래티넘 맥주社에서 만든 에일 맥주다.

이 맥주 회사에는 여러 가지 맥주가 있으니 천천히 리뷰해 보겠다.

디자인에는 귀여운 고양이의 뒷모습이 그려져 있다.

사고 나서 보니 보이는 귀여운 고양이. 색을 보니 치즈인 듯하다.

 

플래티넘 맥주 홈페이지에서 국제대회 수상내역이 연도별로 정리가 되어있다.

회사에서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수상인 듯..

일단 따라보니 색은 굉장히 옅다. 가볍게 마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잔뜩 들어온다.

역시나 예상대로 향은 물론이요 맛과 탄산도 옅디옅다.

골목대장의 이름을 보고서는 묵직한 맛과 향을 예상했는데, 어디 시골 골목의 대장인가 보다.

하지만 에일 맥주에 딱히 매력을 못 느끼는 나로서는 먹기 좋은 맥주임에는 분명한 것!

약하게 느껴지는 시트러스 향은 날 전혀 방해하지 못했다.

꽤나 만족스럽게 먹은 맥주다. 쉽게 쉽게 넘어갔다.

오늘의 안주는 비비고 군만두.

비비고는 요새 만두로 확 떠서 웬만하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살짝 기름 두르고 지져주면 맛나게 먹을 수 있다.

식사를 대신한 오늘의 Main안주는 미국산 소고기 등심과 새우 3 미.

이 소고기는 집 앞 마트에서 싸게 산 것 치고는 꽤나 훌륭했다.

뭐 사실 소고기가 맛없기가 힘들지 뭐.

맛소금과 후추만 잘 뿌려주면 좋다.

자 오늘도 한잔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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