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만 봐도 무언가 과일의 맛을 흉내 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패션푸르트라고 쓰여있는 문구가 조금 불안했지만 오픈을 해본다.
향을 맡기전에 색부터 보니 불안함을 감출 수 없다. 분명히 과일향 많이 나는 색깔이렸다..
역시나 무슨 과일인지는 잘 모르지만 패션푸르트라고 쓰여있으니 그리 믿고,
한 모금 두 모금 마셔보지만 전부 마시기는 힘들었다.
확실히 과일향이 강하고 톡 쏘는 상큼한 느낌이 있다.
호불호가 갈릴 것은 분명하고 주력 맥주로 팔기 위해 내놓은 상품은 아니고 소비자들에게 여러 가지 맛을 보여줘 마니아층을 노렸을 것이라는 추측이 강하게 든다.
오늘의 안주는 하림에서 나온 매운맛 봉이다.
에어프라이어에 10분 정도 조리했다.
그냥저냥 냄새 안 나고 먹을만하다.
2차 안주로는 집에서 담근 파김치와 삼겹살 구이.
아주 맛 좋다! 오늘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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