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공부하겠다는 다짐

회사에 내 청춘을 보낸 지 벌써 7년 차입니다.

처음 회사란 곳에 발을 들일 때는 이 곳에서 오랜 시간 일 하면서 나의 능력을 인정받고

어느 정도 사회적 위치를 기대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회사 내에서 내가 될 수 있는 모습은

나보다도 더 아등바등 살아가는 선배들의 모습이었고, 그 정도 연차가 쌓였음에도 오히려 고통스럽게

회사 생활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지는 한 3~4년 정도 되었지만, 어떻게 나 스스로를 계발하고 관리할지 아무런 계획도

의지도 없었지만, 이제는 달라지려 합니다.

 

우연히 읽게 된 책으로 인해 약간은 저의 생각의 틀이 깨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부동산입니다.

 

이 나라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부동산 or 사업뿐이다 라는 문구가 참 와 닿았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를 지금까지는 막연하게 편하게 놀고먹고 싶어서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구체적인 이유를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

1) 미래의 나의 아이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해주고 싶다.

   : 아이가 자신의 특기와 장점을 발견하고 그 능력을 100% 이끌어내게 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부모는 아니지만, 나의 아이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고 세상이 어떤 곳인지 보여주고 싶습니다.

 

2) 양가 부모님을 부담 없이 부양하고 싶다.

   : 이미 양쪽 다 환갑이 넘으신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벌써 은퇴를 하고 앞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계시지만

     언젠가 부모님들의 여력이 다해 자식 된 도리를 다 해야 할 시기가 왔을 때,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사소한 것 하나하나 신경 쓰지 않고 최고의 방법으로 자식 된 도리를 다하고 싶습니다.

 

3) 인생을 즐기고 싶다.

   : 최근 이런 생각을 합니다. 겨우 월에 300만 원이 보장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매일 하기 싫은 노동에 묶여

    하루하루, 한 달 한 달을 살아가는 모습에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겨우 300만 원.. 누군가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금액일 수도 있지만 평범한 소시민들에게는 이 금액이

    노동하지 않고 온전히(적당히) 자기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엔 아름다운 것이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아름다운 세상을 놓치며 겨우 벌어들이는 금액에 얽매이지

    않기 위해,  인생 즐기기 위해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4) 아직 생각하는 중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최근 들어 생각이 많아지고 정말 이제는 무엇인가 준비해야 될 때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부동산에 관해 공부하는 것들, 정보를 얻는 것들, 경험들을 블로그에 올려보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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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보이]Hop House Lager홉하우스 라거

오늘 리뷰할 맥주는 깔끔한 디자인의 홉 하우스 라거입니다.
기네스에서 만들었다고 하는 이 맥주의 공식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따라보니 설명대로 황금색 호박빛이라는 게 확 느껴집니다.

거품 역시 풍성하고 쉬이 사라지지 않는 거품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탄산은 깔끔하게 마실 수 있을 정도의 양만 들어있습니다.

감귤류의 향이 나는데 굳이 라거에서는 이 감귤류 향을 느끼고 싶지는 않습니다.

향이 약하게 나는 것도 아니고 강하게 나기 때문에 저같이 거의 맛이 느껴지지 않은 깔끔한 라거를 좋아하는 분은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의 안주는 전 국민의 맥주 안주라고 생각하는 포카칩입니다.

사실 기네스에서 만드는 라거라고 해서 살짝 기대를 하긴 했습니다.

기네스 드래프트를 굉장히 좋아해서 라거는 어떤 느낌일까 기대했는데

예상외로 느껴지는 강렬한 감귤향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두 번은 사 먹지 않을 맥주네요.

오늘의 리뷰 끝!!!

[맥주 보이] 스위트하게~ 위트 있게~ 곰표 밀맥주

한 때 곰표 잠바로 인기를 끌었던 곰표에서 나온 밀맥주입니다.

기존에 밀가루를 생산하던 회사에서 밀맥주라니 살짝 기대가 됩니다.

아래는 7 브로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온 이미지입니다.

 

디자인에 있는 곰이 정말 잔망스럽게 맥주를 마시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귀여운 면이 있네요.

맥주의 색은 투명한 황금색입니다.

이제는 맥주 색깔만 봐도 어느 정도 맛이 예상됩니다.

저만 그런 것은 아닐 테지만, 이 맥주는 가볍고 살짝의 시트러스 향이 상큼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거품의 층은 얇고 금방 사라집니다.

맛은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가벼운 자몽향이 처음에 확 올라오면서 한 입 마셨을 때는 진하지 않게 금방 사라집니다.

샐러드나 가벼운 음식에 잘 어울릴듯한 맛과 향입니다.

밀 맥주지만 음식의 맛을 해치지 않을 정도의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안주는 편육입니다.

마트에서 편육을 사 왔는데 괜히 전자레인지에 돌렸습니다.

지방층이 다 녹아내려서 쫄깃쫄깃한 맛없이 흐믈흐믈해져서 도저히 먹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윙을 한 번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봤습니다.

100번 낫습니다.

오늘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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