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보이] heineken 하이네켄 : 사실 리뷰가 필요 없는..

너무나도 유명한 맥주이기도 하고, 이런 세계적인 맥주는 굳이 리뷰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서 미뤄오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 하이네켄이라는 맥주가 어떤 맥주인지 설명을 첨부해 보겠습니다.

지금부터는 나무위키에서 퍼온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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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의 맥주 브랜드.
유럽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지도 판매량에서 최상위 브랜드이다.

2. 맛

5%와 4.3% 두가지 종류가 있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 중인 하이네켄 맥주의 알콜 도수는 5%인 종류들이 대부분이다. 증류수와 맥아를 섞은 보리효모로만 만들며, 효모는 1886년 것을 지금도 사용중이다. 미국인들이 버드와이저에 비해서 톡쏘는 맛이 없다고 이른바 '오줌'이라고 까기도 하는데 사실 애초에 버드와이저는 쌀이 들어간 미국식 부가물 라거 맥주고, 이 쪽은 보리와 물, 홉, 효모등으로만 만드는, 역사가 있는 정통 유럽식 라거 맥주인데다가 애당초 톡 쏘는 맛은 그저 탄산으로 인한 것이고 맥주로서는 당연히 하이네켄 쪽이 제맛이다. 즉 애당초 다른 물건을 다르다고 불평하는 꼴. 물론 술은 기호품이니 어느 쪽을 선호하든 그건 자유지만, 무조건 맛없다는 소리는 거르는 것이 좋다. 맛은 소맥맛과 비슷해서 소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소맥맛에 좀더 쓴 맛이다. 정제된 쌉쌀함의 목넘김과 묵직한 뒷맛이 그나마 대량 생산된 라거 맥주 중에서는 특별한 느낌이다. 하이네켄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스타서브 프로그램의 순위권 매장에서 하이네켄 생맥주를 마셔보면 미묘하게 벌꿀향이 나는 것을 맡을 수 있다. 국산맥주들 보단 당연히 맛과 향에서 월등하며 칼스버그필스너 우르켈과 더불어 아사히나 삿포로, 기린, 칭다오 등 일본/중국산 맥주나 산미겔, 비어라오, 에페스 같은 기타 아시아산 맥주들을 제외하면 유럽산 맥주 브랜드들 중에선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맥주 브랜드이다.

3. 국내 판매

대형매장이나 마트의 수입 맥주 코너에서도 할인행사를 자주 하는 편인데 이마트의 경우 할인행사만 잘 잡으면 500mL 한 캔에 1500원(!?)으로 국산 맥주 쌈싸먹는 가격에 득템도 가능하다. 다만 이렇게까지 초저가 세일 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세일행사를 하면 2500원. 그래도 용량과 맛을 생각하면 국산맥주 보다 훨씬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 마트에서 500mL 국산 캔맥주가 2000원 하고, 편의점에서 최대 2600원대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할인가격 기준으로 하이네켄을 사는게 당연히 이득이며 대형마트에서 국산맥주들을 밀어내고 있는 일등공신 중 하나다.

이후 일본 맥주가 한일 무역 갈등에 따른 불매 운동의 여파로 몰락하면서 반사이익을 얻어 크게 약진하고 있다. 하이네켄 측에서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한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이 기회”…불매운동에 추락하는 일본맥주 빈자리 선점 나선 수입맥주

4. 자매품

하이네켄 다크라는 흑맥주도 나오고 있는데, 정통 흑맥주는 아니며 개량된 종류이다. 기네스나 쾨스트리처, 펠트슐뢰스헨, 머피스 같은 흑맥주들과는 상당히 다른 물건이며 기네스 같은 걸 생각하고 집어들면 실망할 술이다. 반대로 흑맥주에 거부감이 있거나 조금 달달하고 부드러운 흑맥주를 원한다면 이쪽도 나쁘지 않다.

Heineken 0.0라는 무알코올 맥주를 판매한다. 제조법은 일반 하이네켄과 같으나 알코올만 뺀 것이다. @

5. 컬쳐 마케팅

하이네켄의 브랜드를 걸고, 공연/페스티벌 기획사를 후원하여 컬쳐 마케팅을 많이 시도한다. 국내의 5tardium과 The Final Countdown가 대표적 사례이다.

6. 상징물에 관해

하이네켄의 붉은 별은 1930년대에 나온 상징물인데[1] 냉전으로 인해 잠시 하얀 별로 바꿨다가 소련 해체 이후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붉은 별이다보니까 논란이 여전하며 헝가리에선 2005년에 붉은 별 사용금지에 대한 입법을 추진하다가 기각되었지만 2017년 3월이 들어서자 다시 입법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보였다굳이?

7. 여담

  • 나무위키의 저명성을 원칙으로 한 문서 작성에 의해서 많이 알려진 발음인 하이네켄으로 작성되었으나, 이건 독일어로 읽었을 때의 발음이고, 네덜란드어로는 헤이네컨이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기이다. 하이네켄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하이네켄" 표기를 쓰고 있다. 이런 이름 때문인지 하이네켄을 독일 맥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2]
  • 하이네켄 인터네셔널의 CEO인 샬린 드 카르발호하이네컨(Charlene de Carvalho-Heineken)은 네덜란드에서 제일 부유한 억만장자이다.
  • 버드와이저호가든처럼 한때 OB맥주에서 1981년부터 1987년까지 국내생산을 했으며, 기술제휴 관계이기도 했다.오이네켄 이후 미국 안호이저 부시와 버드와이저 생산 및 기술제휴 계약을 1987년에 체결하면서 한국에서의 하이네켄은 수입품이 들어오게 되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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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면서 저도 몰랐던 재밌는 점이 있습니다. 특히 별에 관한 스토리는 흥미롭네요.

솔직히 이 정도면 아무리 술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도 어느 정도 들어본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세계맥주는 접할 때 하이네켄부터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청량한 오픈 소리와 함께 설레는 기분이 듭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색은 맑고 투명한 금색입니다. 향을 맡아보면 살짝 상큼한 향이 납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과일향이 나는 건가?? 하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강하지 않은 적당한 탄산에 시원하고 뭐랄까..

싱그러운 맛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거품이 화려하고 진하지는 않습니다. 지속력이 딱히 오래가지 않아 풍부한 거품을 좋아하시는 분은

안 좋아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이네켄을 처음 드시거나 정말 맛에 예민하신 분들은 살짝 비린맛이 난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게 바로 하이네켄 특유의 향인데,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저도 컨디션에 따라 맥주의 맛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술은 기분 좋게 마셔야 한다고 하는가 봅니다.

오늘의 안주는 소갈빗살입니다.

소갈비가 사실 진짜 갈비가 아니라 늑간살이라고 하던데, 상관없습니다. 맛만 좋으면 됩니다.

시원시원한 하이네켄과 소갈비의 조합이 환상적이었습니다.

너무 좋은 맥주로 입문하면 입맛이 높아진다는 말이 있는데, 하이네켄은 전 세계인이 두루두루 좋아하는 맥주이고

평생 먹을 생각으로 이 맥주는 접하면 되니 첫 맥주를 하이네켄으로 시작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리뷰 끝!!!

 

 

 

 

[맥주 보이] 산토리니 맥주 향 탄산수 : 기대가 컸던 탓일까요

맥주를 너무 좋아다니 보니 꽤나 많이 마시는데 요즘 통풍이 영 걱정이 되어서 고민을 하던 중에 친한 친구가 맥주 향 탄산수가 있다며 추천을 해줬습니다.

물론 여기에 소주가 보드카를 타마시게 되겠지만 속는 셈 치고 한 번 구매했습니다.

쿠팡에서 약 16,000원정도에 구입했습니다.

받고 보니 기대가 살짝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한 병만 오픈해 보겠습니다.

얼음도 준비해 봅니다.

맥주향이라고 해서 약간은 맥주 색깔을 기대했는데 완전히 투명한 그냥 탄산수였습니다.

오픈하면서 맥주 향이 확 퍼지길 기대했는데 약간 달달한 향이 나면서 맥주 향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친구의 말로는 제로 알코올 맥주를 마셨을 때 끝에서 나는 비린맛이 사라진 깔끔한 제로 맥주 맛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일단 표현은 정확했습니다. 확실히 제로 맥주에서 기분 나쁘게 입안에 맴돌았던 비린맛은 확실히 없었습니다.

하지만 맥주 맛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맛과 향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맥주 대용으로 할 수는 없고, 무언가 특별한 칵테일에 사용될 법한 탄산 수입니다.

기대가 컸던 탓일까요? 생각보다 진하지 않은 맥주 향에 그냥 다음부터는 라임맛을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합성 맥주 향 1,2가 들어가 있습니다. 정말 향만 냈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탄산수에서 맥주 맛을 기대했던 저도 잘한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탄산수는 탄산수니까요.

친구 덕분에 그래도 새로운 경험 했습니다.

포스팅도 한 건 했고, 앞으로 사 마시면 안 된다는 교훈도 얻었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오늘의 리뷰 끝!!!

[맥주 보이] CHARGER SCOTTISH LARGER : 7.5%의 강렬한 라거

노브랜드 구경 중에 하나 발견한 맥주입니다.

차져 라거는 7.5%와 9.0% 두 가지가 있는데 그중 오늘은 7.5%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차져라니.. 무슨 뜻일까요? 혹시 뭔가 충전되는 의미로 사용된 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라거라고 하니까 많이 실망하지는 않을 듯 하니 바로 마셔보겠습니다.

약간 진한 색이 보입니다.

향은 딱히 특별한 향은 없습니다.

거품도 적당히 진한 정도고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맛을 봤을 때 7.5%의 도수는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소맥을 굉장히 좋아하는 저로써도 7.5%는 너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소맥을 강하게 타면 이 맛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별한 향이나 맛이라기보다는 그냥 알코올만 세게 느끼면서 맥주를 마시고 싶은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유난히 오늘 몸이 피곤했던 이유도 있을 테지만 한 캔 마시기가 꽤나 힘들었습니다.

금방 올라오는 것이 두 캔부터는 무리겠구나 싶었습니다.

9.0%를 리뷰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다 마시지도 못하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입니다.

소맥을 좋아하고 술에 자신이 있다 하시는 분은 이 맥주로 처음부터 끝까지 도전을 해보시면 재밌을 듯합니다.

오늘의 리뷰 끝!!!

[맥주 보이] 상트벤델러 : 독일 라거 맥주

이름이 특이해서 언젠가 한 번 꼭 마셔보고 싶었던 맥주입니다.

전혀 알아볼 수 없는 독일어라서 가격표에 쓰여있는 이름으로 검색해보니 이렇게 부르는 게 맞나 봅니다.

메이드 인 독일이 떡하니 박혀 있는 게 깔끔해 보이고 디자인도 고풍스럽게 느껴집니다.

거의 살얼음이 생길 정도로 맥주를 얼렸더니 따르는 게 조금 힘들었지만 색깔이 마음에 듭니다.

아주 약간의 단맛이 첫맛을 열어주고, 정말 약간의 과일향도 나는 듯합니다.

라거라고 해서 완전히 깔끔한 맛을 기대했는데 살짝 과일향이 나는 게 어리둥절했지만, 이 정도로 가볍게 향만 나는 정도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탄산도 적당해서 목 넘김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 차갑게 보관해서 향이 덜 느껴졌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긴 합니다.

적당히 냉장고에 두었으면 불호에 가까운 향이 느껴졌을까요?

오늘의 안주는 예감입니다.

저녁을 많이 먹고 리뷰를 하다 보니 안주는 간단히만 먹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리뷰 끝!!!

[맥주 보이] GOOSE ISLAND DUCK DUCK GOOSE : 덕덕구스 

귀여운 거위 모양이 있는 덕덕구스라는 IPA맥주입니다.

IPA맥주는 아래와 같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따라보겠습니다.

IPA맥주는 에일 맥주의 한 종류인데 저는 그새 그걸 까먹고 진한 라거겠거니 하고 집어왔는데 아뿔싸 였습니다.

그래도 마셔보니 그렇게 강하지 않은 과일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적당히 달달하고 탄산도 있어서

꽤나 괜찮군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캔을 사 왔는데 그 자리에서 다 마셔버릴 정도로 괜찮은 에일이었습니다.

이 맥주로 인해 라거만 좋아하던 제가 에일에 잠시 눈을 뜨게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습니다.

오늘의 안주는 치킨이었습니다.

사실 치킨은 맛이 없었습니다.

오늘의 리뷰 끝!!!

[맥주 보이] The kingdom of BELGIUM Pilsner 더 킹덤 오브 벨지엄 필스너

가성비 좋은 해외맥주 벨지엄 필스너입니다.

자주 마시는 맥주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나무 위키에서 가져온 맥주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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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덤 오브 벨지엄 (Kingdom of Belgium): 이마트에서 2016년 후반부터 새로 들여오고 있는 저가 수입 맥주... 지만 실상은 그 이전부터 들여오던 마르텐스 양조장의 필스너와 밀맥주, 엑스포트를 리패키징한 것이다. 기존의 마르텐스 양조장제 수입 맥주들이 온갖 다른 브랜드명으로 팔리던 것을 통일시킨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빌리안브로이 브랜드로 들여오던 다크 라거와 알트 에일 두 종류는 이 시리즈로 런칭하지 않고 종전과 그대로 수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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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포스팅을 하다가 방금 알아버린 내용인데.. 마튼즈 맥주를 리패키징해서 파는 거였구요..

전혀 몰랐습니다.

뭐 어떻습니까 맛만 좋으면 됐습니다.

어두운 남자다운 색이 저를 반깁니다.

거품이 그렇게 촘촘하진 않지만 필스너 맥주에게서 기대하는 그런 색을 바로 내주고 있는 녀석을 보고 있자니

흐뭇해집니다.

특유의 향이 강하진 않으며 필스터 맥주답게 쌉쌀한 맛이 입안에 감돕니다.

안주 없이 맥주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리터 PET를 저는 참 좋아합니다. 1.6리터는 조금 과해서 들고 오기도 힘들고 해서 1리터를 선호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녀석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진한 쌉쌀함과 페리카나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이 맥주는 이전에도 많이 마셨고 앞으로도 많이 마시겠습니다.

오늘의 리뷰 끝!!!

[맥주 보이] STEALLA ARTOIS 벨기에 스텔라 아르투아 : 명품 맥주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맥주 순위에 들어가는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 입니다.

언젠가 한 번 리뷰를 꼭 해야지 했었는데 왜 지금까지 미뤄왔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맛있는 건 나중에 먹고 싶은 그런 심리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다음은 스텔라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설명입니다.

From Belgium with Love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650년 전통을 담은 세계적인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의 역사는 1366년 벨기에 뢰벤의
덴 호른 양조장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26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스페셜 홀리데이 맥주를 출시하고,
이때 처음으로 맥주에 ‘스텔라’라는 이름을 넣게 됩니다.

‘스텔라’는 라틴어로 별을 의미하며,
‘아르투아’는 브루마스터였던
세바스찬 아르투아 (Sebastian Artois)의
이름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병마다 새겨진 별은 스텔라 아르투아가 탄생한
크리스마스의 빛나는 순간을 나타냅니다. 

스텔라가 별이라는 뜻은 알고 있었는데 크리스마스를 기념한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스텔라 재료에 대한 설명도 가져왔습니다.

전용 잔을 준비해서 고급스럽게 따라봅니다.

투명하고 약간은 진한 맥주의 색이 마시기 전부터 저를 흥분하게 만듭니다.

약간의 쌉싸름한 맛이 느껴지면서 절대 비리다거나 과한 맛이나 향이 느껴지지 않는 맛입니다.

밸런스가 정말 잘 잡힌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맥주는 극한의 깔끔함이나 시원함을 강조하는 스타일이 있다면 이 스텔라 맥주는

맛의 삼각대가 견고하게 자리를 잡았다는 느낌입니다.

사실 필스너 맥주이기는 하지만 독일이나 체코의 필스너와는 달리 저는 맛은 잘 못 느꼈습니다.

특별한 향이나 맛을 느끼는 분들은 분명 예민한 미식가일 것이라 봅니다.

오늘의 안주는 오뚜기 냉동 피자입니다.

오븐에 11분 정도 돌려서 먹으면 괜찮게 먹을만합니다.

필스너 맥주와 피자도 참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오늘의 리뷰 끝!!!

[맥주 보이] 1866 BLONDE : 누가 봐도 프랑스 맥주 1866 블론드

마트에서 꽤나 눈에 잘 띄는 맥주였습니다.

누가 봐도 프랑스 맥주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맥주입니다.

맥주에 대한 조예가 그리 깊지는 않은 관계로 프랑스도 맥주가 유명한가?라는 생각을 잠시 잠깐 했습니다.

일단 과감하게 맛을 보겠습니다.

아래는 나무 위키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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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66 블랑쉬(1866 Blanche): 프랑스 북부 빠드깔레 지방의 브라세리 드 생 오마르(Brasserie de Saint-Omer)에서 생산되는 벨지안 윗으로 편의점에서 5캔에 만원으로 판매된다.
  • 라거 버전으로 1866 블론드(1866 blonde)도 같이 판매하는데 각각 연한 하늘색과 흰색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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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 맥주였던 블랑쉬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라거라는 블론드는 기대해보겠습니다.

일단 디자인은 하늘색보다는 하얀색이 잘 어울립니다.

맑고 깨끗한 맥주입니다.

라거인만큼 특별한 향도 별로 없고 딱히 먼저 설명할 건더기는 없습니다.

맛은 살짝 쌉쌀한 맛이 나기는 합니다. 너무 과하지 않게 쌉쌀한 것이 충분히 많이 마실 수 있는 맛입니다.

하지만 마시는 순간 들었던 생각은 노브랜드에서 980원에 판매하는 로열 듀크를 마시는 게 훨씬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그정도로 1866 블론드는 사실 별로 매력이 있는 맥주가 아닙니다.

그래도 디자인은 예쁜것이 어디 이태원 바에서 한 잔 주문해서 마셔볼 만한 분위기는 나는 듯합니다.

오늘의 안주는 소갈비입니다!

사실 소갈비는 정말 갈비 부분이 아니라는 얘기를 듣고 살짝 놀라긴 했습니다.

하지만 구워서 맥주 안주로 먹기는 참 좋은 부위긴 합니다.

오늘의 리뷰 끝!!!

[맥주 보이] 1866 BLANCHE : 누가 봐도 프랑스 맥주 1866 블랑쉬

마트에서 꽤나 눈에 잘 띄는 맥주였습니다.

누가 봐도 프랑스 맥주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맥주입니다.

맥주에 대한 조예가 그리 깊지는 않은 관계로 프랑스도 맥주가 유명한가?라는 생각을 잠시 잠깐 했습니다.

일단 과감하게 맛을 보겠습니다.

아래는 나무 위키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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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66 블랑쉬(1866 Blanche): 프랑스 북부 빠드깔레 지방의 브라세리 드 생 오마르(Brasserie de Saint-Omer)에서 생산되는 벨지안 윗으로 편의점에서 5캔에 만원으로 판매된다. 라거 버전으로 1866 블론드(1866 blonde)도 같이 판매하는데 각각 연한 하늘색과 흰색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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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쉬는 에일맥주라고 합니다. 에일 종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큰 기대 하지 않겠습니다.

색부터 이미 탁한 기운이 느껴지는 것이 보입니다.

이상하게 향이 쿰쿰한 냄새가 났습니다. 초반에는 쿰쿰하고 그새 사라졌지만

썩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거품 양은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부드럽고 오래갑니다.

가장 중요한 맛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첫째로 너무 답니다. 입에 넣자마자 '어 이거 너무 달다. 한 캔도 마시기 힘든 사람이 있겠다'싶었습니다.

둘 째로 과일향이 많이 진하게 나지는 않습니다. 색과 탁함에 비해서 많은 향은 아니고 중간 정도라고 표현하겠습니다.

탄산도 적기 때문에 맥주보다는 알코올 있는 과일향 주스를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셋째로 프랑스 맥주가 주변 유럽국에 비해 그리 유명하지 않은 이유를 알겠다입니다.

리뷰를 위해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한 번은 마셔봤지만 두 번은 찾지 않겠습니다.

오늘의 안주는 닭껍질 튀김이었습니다.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는 게 느껴지는 비주얼과 맛과 향의 닭껍질 튀김입니다.

오늘의 리뷰 끝!!!

[맥주 보이] 최신 맥주(시원하게 넘겨버려) : 글쎄요

원래 계획은 다른 맥주를 리뷰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눈에 띄는 맥주가 있어서 금방 집어왔습니다.

시원하게 넘겨버리라는 최신 맥주입니다.

최신 맥주의 뜻은 아래와 같이 기사에 나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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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의 막강 타선에 붙여진 별명인 '최신 맥주(최정+추신수+로맥+최주환)'가 실제 맥주로 출시된다.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이마트 24 편의점에서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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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보겠습니다.

야구를 주제로 내세운 맥주인만큼 디자인이 야구장에서 먹고 싶은 디자인입니다.

이걸 노릴 걸 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색은 라거와 비슷한 색입니다. 골든 에일이라는 이름은 조금 무색하게 느껴집니다.

맛을 설명하자면..

처음에 향을 맡았을 때는 이게 뭐지 싶은 쿰쿰한 향이 났습니다.

그리 유쾌하진 않은 향이었습니다. 제가 라거를 좋아하고 에일을 잘 마시지 않는 것을 감안한다고 해도

향이 너무 답답하고 이상한 냄새가 났습니다. 

마치 돼지고기에서 돼지 냄새가 난다면, 맥주에서는 이런 쿰쿰한 냄새랄까..

거품은 그리 풍성하지 않고 오래가지도 않습니다.

맛을 보면 탄산이 강하지 않고 뚜렷다 할 에일의 향도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유명한 에일맥주에 비하면 정말 많이 부족한 맥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평은 이도 저도 아닌 맥주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라거도 내어주었으면 야구장에서 편히 마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의 안주는 생생 갑자칩입니다.!!!

오늘이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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