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보이] Long Board Island Lager 롱 보드 아일랜드 라거
이마트에 들러 주류코너를 훑어보다가 강렬한 휴양지의 냄새를 풍기는 맥주가 있어 날름 집어왔습니다.
서핑을 타는 그림을 보니 코로나로 인해 외국에도 못 나가는 시국이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맥주 판매하는 홈페이지에서 퍼온 이미지 입니다. 별 다른 특징이 없는 라거인 것 같습니다.
콸콸한 쏟아지는 모습의 어딘가에 있는지 모를 휴양지의 작은 폭포에서 쏟아지는 맥주 같습니다.
엄청 투명하지는 않은 황금색의 맥주 입니다. 서핑 후에 분명히 한잔 정도 마시고 싶을 듯합니다.
제 머릿속에는 라거라면 별 향이 없어야 라거라고 인식이 되어 있는데 특이하게 이 맥주는 에일의 향이 났습니다.
살짝 뭐지? 싶었지만 그렇게 강하지 않는 향이었기에 그냥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과일향이 습! 하고 넘어가면 라거 특유의 청량하고 깔끔한 맛만 남습니다.
오늘의 안주는 삼겹살입니다.
오겹살을 사 와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렸는데 껍데기 부분이 너무 바삭 혹은 딱딱해져서 먹을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에어프라이어에 돌릴때는 오겹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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