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잘 보는 법 -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솔직함 입니다.
면접에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언제나 복병은 숨어 있기 마련입니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부분에서 질문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모두 공감할것이라 생각 합니다.
아직 회사에서 쓰이는 용어가 어색한 분들이 있을 수 있기에 쉬운 이해를 위해서 솔직함이라는 단어를 썼지만,
조금 더 회사스러운 표현은 '데이터에 근거한 현 상황의 명확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잠깐 실제 회사생활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회사 생활에서 보고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보고는 언제나 정확해야하며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야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보고를 할 때 현실과 맞지 않는 거짓을 보고한다면 그것은 허위보고라고 해서 직장에서 매우 경계하는 일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보고 준비가 완벽하지 않아 상급자의 모든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면,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아무 답변이나 하지 않고, 순간 욕을 먹더라도 '확인한 바로는 어떠어떠한 부분에서 이렇게 저렇게 진행이 되고 있지만, 질문하신 해당 부분까지는 준비가 덜 되었으니 다시 확인해서 재보고하겠다'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모든 직장인는 이런 상황이 익숙하며 거짓으로 보고하는 일에 매우 불편함을 느낍니다.


이런한 회사에서의 상황과 면접은 동일한 상황이라고 생각 합니다.
내가 준비한 것을 면접관에게 보고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내가 잘 모른는 부분에서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왔을 때 가장 좋은 답변 방법은 일단 자신이 확실히 알고 있는 부분을 우선적으로 대답하되, 질문에 대해서는 이정도까지만 알고 있고 나머지 더 정확한 사항은 잘 모르겠다고 솔직히 하는 것입니다.
한 발 더 나아가 모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해당 질문에는 관심이 많으니 혼자서라도 꼭 확인을 해서 알아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과업에 대하는 지원자의 열정적인 태도를 보여줄 수 있고, 끝까지 자신이 회사의 기술에 대해 관심이 있다는 것을  표현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인식 시킬 수 있습니다.


솔직한 모습(데이터에 근거한 명확한 현실 파악)은 직장의 선배들이 신입사원에게서 보고 싶은 모습이기도 합니다.
솔직함 뒤에 문제 해결에 대한 열정까지 따라온다면 더할나위없이 괜찮은 신입사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위에 언급한 모르는 질문에 대한 답변요령으로 앞으로 신입사원이 되었을 때 어떤 모습으로 업무를 대할 것인지 보여주면 면접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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