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보이] 필굿 엑스트라 탄산 업!! 알코올이 좀 적다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이라 필굿을 주로 마시는 사람입니다.
필굿은 솔직히 항상 탄산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던 차에 탄산 Up이 된 필굿 엑스트라를 발견하고 참 반가웠습니다.
필굿의 상징은 고래녀석이 괜히 더 신나 보이는군요.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그렇지 필굿 색 참 맑습니다.
음.. 한 입 맛보았을 때 탄산이 그렇게 세지도 않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맛이라고는 역시 그냥 필굿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뭘까 분명히 탄산은 더 들어갔을 텐데 상당히 맛이 비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통 필굿도 맛없다고 생각하지 않고 잘 마시는 편인데 이 녀석을 왜 무언가 텅텅 빈 느낌일까요..
거품이 부족한가.. 그것도 아니고, 내가 배가 불러서 그런가..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설명하기 어려운 느낌을 가지고 맥주를 마시고 있습니다.
오늘의 안주는 야채타임입니다! 어릴 때 정말 많이 먹은 과자인데 나이 들고나서 먹어도 맛있네요.
오호라! 왜 맛이 자꾸 비어있는 느낌이 날까 고민을 하면서 캔을 이리저리 봤는데 이 녀석 알콜량이 4.0%라서 그랬습니다! 보통의 맥주가 4.5~5.0%의 알코올 함유량을 가지고 있는데 4%면 적긴 하네요.
그래서 제가 자꾸 부족한 느낌을 받았나 싶습니다.
맥주를 잘 못 드시는 분이 마시면 좋을 듯합니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소맥으로 타서 부드럽게 마시라고 만든 제품인가 싶습니다.
오늘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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