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보이] 1866 BLONDE : 누가 봐도 프랑스 맥주 1866 블론드

마트에서 꽤나 눈에 잘 띄는 맥주였습니다.

누가 봐도 프랑스 맥주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맥주입니다.

맥주에 대한 조예가 그리 깊지는 않은 관계로 프랑스도 맥주가 유명한가?라는 생각을 잠시 잠깐 했습니다.

일단 과감하게 맛을 보겠습니다.

아래는 나무 위키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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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66 블랑쉬(1866 Blanche): 프랑스 북부 빠드깔레 지방의 브라세리 드 생 오마르(Brasserie de Saint-Omer)에서 생산되는 벨지안 윗으로 편의점에서 5캔에 만원으로 판매된다.
  • 라거 버전으로 1866 블론드(1866 blonde)도 같이 판매하는데 각각 연한 하늘색과 흰색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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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 맥주였던 블랑쉬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라거라는 블론드는 기대해보겠습니다.

일단 디자인은 하늘색보다는 하얀색이 잘 어울립니다.

맑고 깨끗한 맥주입니다.

라거인만큼 특별한 향도 별로 없고 딱히 먼저 설명할 건더기는 없습니다.

맛은 살짝 쌉쌀한 맛이 나기는 합니다. 너무 과하지 않게 쌉쌀한 것이 충분히 많이 마실 수 있는 맛입니다.

하지만 마시는 순간 들었던 생각은 노브랜드에서 980원에 판매하는 로열 듀크를 마시는 게 훨씬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그정도로 1866 블론드는 사실 별로 매력이 있는 맥주가 아닙니다.

그래도 디자인은 예쁜것이 어디 이태원 바에서 한 잔 주문해서 마셔볼 만한 분위기는 나는 듯합니다.

오늘의 안주는 소갈비입니다!

사실 소갈비는 정말 갈비 부분이 아니라는 얘기를 듣고 살짝 놀라긴 했습니다.

하지만 구워서 맥주 안주로 먹기는 참 좋은 부위긴 합니다.

오늘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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