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보이] CHARGER SCOTTISH LARGER : 7.5%의 강렬한 라거

노브랜드 구경 중에 하나 발견한 맥주입니다.

차져 라거는 7.5%와 9.0% 두 가지가 있는데 그중 오늘은 7.5%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차져라니.. 무슨 뜻일까요? 혹시 뭔가 충전되는 의미로 사용된 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라거라고 하니까 많이 실망하지는 않을 듯 하니 바로 마셔보겠습니다.

약간 진한 색이 보입니다.

향은 딱히 특별한 향은 없습니다.

거품도 적당히 진한 정도고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맛을 봤을 때 7.5%의 도수는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소맥을 굉장히 좋아하는 저로써도 7.5%는 너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소맥을 강하게 타면 이 맛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별한 향이나 맛이라기보다는 그냥 알코올만 세게 느끼면서 맥주를 마시고 싶은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유난히 오늘 몸이 피곤했던 이유도 있을 테지만 한 캔 마시기가 꽤나 힘들었습니다.

금방 올라오는 것이 두 캔부터는 무리겠구나 싶었습니다.

9.0%를 리뷰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다 마시지도 못하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입니다.

소맥을 좋아하고 술에 자신이 있다 하시는 분은 이 맥주로 처음부터 끝까지 도전을 해보시면 재밌을 듯합니다.

오늘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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