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보이] Lander Brau 랜더 브로이 라거
노브랜드에 들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맥주로 정해봤습니다.
랜더 브로이는 네덜란드의 맥주로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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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역시 이웃나라 독일의 '맥주순수령' 비슷하게 보리와 물, 홉 등으로 만 맥주를 양조한다. 하지만 독일의 맥주 순수령 제조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벨기에처럼 트라피스트 양조 방식으로 에일 맥주들을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면 발효로 양조하는 라거 계열 맥주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이네켄과 암스텔, 그롤쉬, 바바리아와 같은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도 그런 이유로 마니아들에겐 이웃나라인 벨기에나 독일보다는 존재감이 많이 약한 편이지만 인지도나 보급률이 세계 구급인 것은 확실한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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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더브로이는 네덜란드에서는 일반적인 라거 맥주입니다.
저는 처음 보는 맥주인데 디자인에 보리의 모양을 심어놓은 것이 꼭 원재료를 자랑하고픈 마음인가 봅니다.
처음 맥주를 따를 때는 약간 탁한가 싶으면서도 금방 황금색의 투명한 색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계속 색이 탁했다면 청량한 라거의 느낌을 받지 못해 약간 아쉬웠을 듯합니다.
맛은 캔에 그려져 있는 보리의 향이 강하게 납니다.
확실히 곡물의 향이다! 싶은 쌉쌀한 맛이 나면서도 고소한 향이 나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의 안주는 노브랜드 핫 베이컨 칩입니다.
매콤하면서 달달한 맛이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제 입맛에는 너무 달았습니다.
오늘의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