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보이] MURPHY'S IRISH STOUT : 머피스 아이리쉬 스타우트

다른 500ml 캔맥주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키를 가지고 있어서 눈에 확 띄길래 고민 없이 집어왔습니다.

머피스 아이리쉬 스타우트는 나무위키에 이렇게 설명되어있습니다.

----------------------------------------------------------------------------------------------------------------------------------

'아일랜드 맥주. 같은 아일랜드 맥주인 기네스와 마찬가지로 스타우트 계열의 흑맥주이다. 기네스보다 쓴 맛이 덜하고 향은 짙되 느낌이 좀 투박하다는 평이 있다. 유럽 동북부 국가들에서 적극 수입하는 마크로 일부 유럽 흑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기네스만큼 좋은 반응과 선호를 이끌어내는 듯하다.'

----------------------------------------------------------------------------------------------------------------------------------

같은 아일랜드 흑맥주인 기네스를 심히 좋아하는데 같은 동네 출신인데도 이 친구는 색이 조금은 옅게 느껴졌습니다.

잔 안쪽에서부터 미세한 기포가 올라오는 것이 보는 재미도 충분히 있었습니다.

혹시나 조명이 문제인가 싶어 노란 조명이 아닌 형광등 밑에서 찍으니 역시 흑맥주다운 색이 바로 보였습니다.

위의 설명대로 확실히 알코올 도수가 4도라서 그런지 기네스 보다는 맥주를 먹는다는 느낌은 덜했습니다.

그리고 흑맥주 특유의 쓴맛은 기네스보다 조금 더 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

오늘의 안주는 뻥이요입니다.

라거에도 흑맥주에도 위스키에도 잘 어울리는 뻥이요입니다.

오늘의 리뷰 끝!!!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