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보이] REEPER B IPA : 리퍼 비 IPA 맥주

오늘은 어떤 맥주를 리뷰해볼까 하면서 노브랜드를 돌아가니다가 뭔가 스토리가 있을 법한 

느낌의 맥주가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하와이에서 만든 맥주인가 싶지만 사실은 독일 맥주입니다!

그런데 왜 인디아라는 표현을 쓰고 있을까요? 나중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주를 따를 때 느꼈던 것은 샛노란 색의 맥주가 아마도 오줌색인 것 같다 였습니다.

맥주 마시는 자리에서 오줌 얘기하면 좋을 건 없지만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거품은 빨리 사라지는 편입니다.

가장 중요한 향과 맛은 제가 그리 선호하지는 않는 맛입니다.

첫 입에 강한 과일향이 느껴집니다. 오렌지나 망고 쪽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 향이 오랫동안 입에 남는 것은 아니라서 한 캔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안주는 마트표 새우튀김입니다!

여러분 마트표 새우튀김이 겉 보기엔 싸고 좋아 보여도 저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처음 사 먹어 보는 거라 기대를 했는데 뭐 거의 새우 향만 첨가한 밀가루 튀김의 맛이 났습니다.

두 번 다시는 마트 새우튀김 사 먹지 않겠습니다.

기름기 많은 안주와 리퍼 비 맥주는 나름대로 잘 어울렸습니다.

탄산이 적잖이 있어서 느끼함을 어느 정도 씻어내 주었습니다.

오늘의 리뷰 끝!!!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