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잘 보는 법 : 준비한 자료에 대한 이해 및 PPT 슬라이드 구성
요즘에는 웬만하면 PT면접을 보기 때문에 모두들 회사에서 제시해준 몇가지 주제에 대하 준비하고 공부를 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준비한 자료에 대한 이해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 모두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제가생각하는 면접 질문의 비율을 보자면 회사가 문제로 내준 공정이나 기술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도 50%
지원자의 인성과 인생과, 회사에 대한 애정, 입사 후 보여질 모습의 예상이 50%정도를 차지한다고 생각 합니다.
아무리 인성좋고 열정있고 회사에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는 모습이 보이더라도 회사는 결국 이익을 창출하는 집단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기술 이해도를 가지고 업무를 할 수 있는 인재를 뽑아야 하니 PT자료도 허투루 준비할 수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 에서는 직접 PT내용에 대한 주제를 다룰 수는 없으니, 진짜 이공계 출신 회사원이 즐겨쓰는, 아니 어쩔 수 없이 써야하는 PT양식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회사에서 PT작업은 업무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PT작업이 많습니다.
여러분이 입사해서 가장 많이 듣게 될 소리 중 하나도 '초등학생이 봐도 이해하도록 쉽고 간결하게 한장으로 PT를 만들어라'일 것 입니다.
초등학생이 이해할정도로 쉽게 쓰면 의사결정을 초등학생한테 맡기면 되지 왜 저 사람들은 저 위치에 있는가 하고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몇시간을 고민해서 PT를 한장 만들곤 합니다.
그럼 실제 회사에서 사용하는 양식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생산 제품에 불량이 생겼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렇다면 PT는 이렇게 구성될 것입니다.
1)불량현황, 2)불량현상,3) 불량분석 및 원인, 4)해결방안, 5)재발방지대책, 6)개선일정 등으로 표현이 되면 발생부터 해결까지 스토리가 연결되면서 듣는 사람은 굳이 머리를 많이 쓰고 이해하지 않아도 어떻게 일이 흘러가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 위와같은 일련의 내용을 PT한장으로 구성해서 빠른 이해와 빠른 의사결정을 회사는 좋아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PT면접시에 이러한 PT구성으로 발표를 한다면 현직자의 입장에서는 다른 지원자들보다 훨씬 좋은 이미지를 갖게될 것입니다.
PT 양이 많다고 좋은 PT는 아닙니다. 여러장의 슬라이드를 넘기며 발표를 하게 되면 앞뒤로 왔다갔다 하게되어 이해도는 떨어지고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앞에서 말한 내용을 뒤에서는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장으로 모든 내용을 알 수 있는 PT를 선호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PT를 무조건 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핵심 내용은 한장으로 만드는 것은 추천 드립니다.
핵심 내용은 어떤 내용이 됐든, 한 페이지를 좌/우로 나눠서 좌측 상단부터 1) 내용, 그 밑으로 2)내용 이런식으로 스토리를 이어가면서 작성하는 방법이
단연코 이공계 회사에서 원하는 최적의 PT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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