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보이] 문베어 브루어리 금강산 맥주

오늘의 맥주 리뷰는 문베어 브루어리의 금강산 되시겠다.

문베어라는 강원도 지역의 브루어리에서 탄생한 맥주로 종류는 에일, 위트, IPA, 스타우트가 있는데 모두 한반도의 

유명한 산 이름이다.

아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

그 중에 금강산 골든 에일은 공식적 설명으로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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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빛나는 일만 이천 가지 금강산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은 금강산 골든 에일입니다.

풍미 가득한 황금빛 에일 맥주로 몰트의 달콤한 향과 청량한 쓴맛이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고 있습니다.
은은한 꽃향기와 시트러스 향이 특징이며, 깔끔한 마무리로 언제 어디서든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스타일 : 골든 에일 ( Golden Ale )
  • 필스너 라거 (가볍고 시원한 목 넘김)와 페일 에일 (은은한 홉향)의 특장점을 결합한 맥주 스타일
  • 라거에 익숙한 한국 소비자들의 크래프트맥주 입문을 위한 최적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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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 바탕에 반달곰 디자인이다. 확실히 골든에일이라고 자랑하는 듯한 디자인.

따는 순간 너무 강하지 않은 향이 난다.

딱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설명 그대로라고 생각하면 될 듯한다.

거품은 다른 국산 에일보다 촘촘하고 오래 지속된다. 이 점은 맘에 든다.

맛을 보면 시트러스 향 뒤에 오는 약간은 쌉싸래한 끝 맛이 특징이다.

이게 뭐지? 싶었는데, 공식 설명에서 쓴맛이 있다고 하니, 내가 느낀 것이 제대로인가 보다.

라거를 좋아하는 나도 이 정도면 거부감 없이 충분히 쉽게 마실 수 있는 정도의 에일이다.

오늘의 안주는 전 국민의 공통 간식 포카칩.

10여 년 전 우연히, 포카칩을 먹다가 버거집의 감자튀김처럼 케첩을 찍어먹으면 맛있지 않을까 해서 도전해보고 반해 버렸다.

그 후로는 케첩 없이는 먹기 힘들어진.. 한 번쯤 도전해보면 좋은 조합이다.

오늘의 맥주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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