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보이] The kingdom of BELGIUM Pilsner 더 킹덤 오브 벨지엄 필스너

가성비 좋은 해외맥주 벨지엄 필스너입니다.

자주 마시는 맥주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나무 위키에서 가져온 맥주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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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덤 오브 벨지엄 (Kingdom of Belgium): 이마트에서 2016년 후반부터 새로 들여오고 있는 저가 수입 맥주... 지만 실상은 그 이전부터 들여오던 마르텐스 양조장의 필스너와 밀맥주, 엑스포트를 리패키징한 것이다. 기존의 마르텐스 양조장제 수입 맥주들이 온갖 다른 브랜드명으로 팔리던 것을 통일시킨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빌리안브로이 브랜드로 들여오던 다크 라거와 알트 에일 두 종류는 이 시리즈로 런칭하지 않고 종전과 그대로 수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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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포스팅을 하다가 방금 알아버린 내용인데.. 마튼즈 맥주를 리패키징해서 파는 거였구요..

전혀 몰랐습니다.

뭐 어떻습니까 맛만 좋으면 됐습니다.

어두운 남자다운 색이 저를 반깁니다.

거품이 그렇게 촘촘하진 않지만 필스너 맥주에게서 기대하는 그런 색을 바로 내주고 있는 녀석을 보고 있자니

흐뭇해집니다.

특유의 향이 강하진 않으며 필스터 맥주답게 쌉쌀한 맛이 입안에 감돕니다.

안주 없이 맥주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리터 PET를 저는 참 좋아합니다. 1.6리터는 조금 과해서 들고 오기도 힘들고 해서 1리터를 선호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녀석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진한 쌉쌀함과 페리카나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이 맥주는 이전에도 많이 마셨고 앞으로도 많이 마시겠습니다.

오늘의 리뷰 끝!!!

[맥주 보이] STEALLA ARTOIS 벨기에 스텔라 아르투아 : 명품 맥주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맥주 순위에 들어가는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 입니다.

언젠가 한 번 리뷰를 꼭 해야지 했었는데 왜 지금까지 미뤄왔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맛있는 건 나중에 먹고 싶은 그런 심리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다음은 스텔라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설명입니다.

From Belgium with Love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650년 전통을 담은 세계적인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의 역사는 1366년 벨기에 뢰벤의
덴 호른 양조장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26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스페셜 홀리데이 맥주를 출시하고,
이때 처음으로 맥주에 ‘스텔라’라는 이름을 넣게 됩니다.

‘스텔라’는 라틴어로 별을 의미하며,
‘아르투아’는 브루마스터였던
세바스찬 아르투아 (Sebastian Artois)의
이름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병마다 새겨진 별은 스텔라 아르투아가 탄생한
크리스마스의 빛나는 순간을 나타냅니다. 

스텔라가 별이라는 뜻은 알고 있었는데 크리스마스를 기념한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스텔라 재료에 대한 설명도 가져왔습니다.

전용 잔을 준비해서 고급스럽게 따라봅니다.

투명하고 약간은 진한 맥주의 색이 마시기 전부터 저를 흥분하게 만듭니다.

약간의 쌉싸름한 맛이 느껴지면서 절대 비리다거나 과한 맛이나 향이 느껴지지 않는 맛입니다.

밸런스가 정말 잘 잡힌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맥주는 극한의 깔끔함이나 시원함을 강조하는 스타일이 있다면 이 스텔라 맥주는

맛의 삼각대가 견고하게 자리를 잡았다는 느낌입니다.

사실 필스너 맥주이기는 하지만 독일이나 체코의 필스너와는 달리 저는 맛은 잘 못 느꼈습니다.

특별한 향이나 맛을 느끼는 분들은 분명 예민한 미식가일 것이라 봅니다.

오늘의 안주는 오뚜기 냉동 피자입니다.

오븐에 11분 정도 돌려서 먹으면 괜찮게 먹을만합니다.

필스너 맥주와 피자도 참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오늘의 리뷰 끝!!!

[맥주 보이] 1866 BLONDE : 누가 봐도 프랑스 맥주 1866 블론드

마트에서 꽤나 눈에 잘 띄는 맥주였습니다.

누가 봐도 프랑스 맥주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맥주입니다.

맥주에 대한 조예가 그리 깊지는 않은 관계로 프랑스도 맥주가 유명한가?라는 생각을 잠시 잠깐 했습니다.

일단 과감하게 맛을 보겠습니다.

아래는 나무 위키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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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66 블랑쉬(1866 Blanche): 프랑스 북부 빠드깔레 지방의 브라세리 드 생 오마르(Brasserie de Saint-Omer)에서 생산되는 벨지안 윗으로 편의점에서 5캔에 만원으로 판매된다.
  • 라거 버전으로 1866 블론드(1866 blonde)도 같이 판매하는데 각각 연한 하늘색과 흰색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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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 맥주였던 블랑쉬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라거라는 블론드는 기대해보겠습니다.

일단 디자인은 하늘색보다는 하얀색이 잘 어울립니다.

맑고 깨끗한 맥주입니다.

라거인만큼 특별한 향도 별로 없고 딱히 먼저 설명할 건더기는 없습니다.

맛은 살짝 쌉쌀한 맛이 나기는 합니다. 너무 과하지 않게 쌉쌀한 것이 충분히 많이 마실 수 있는 맛입니다.

하지만 마시는 순간 들었던 생각은 노브랜드에서 980원에 판매하는 로열 듀크를 마시는 게 훨씬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그정도로 1866 블론드는 사실 별로 매력이 있는 맥주가 아닙니다.

그래도 디자인은 예쁜것이 어디 이태원 바에서 한 잔 주문해서 마셔볼 만한 분위기는 나는 듯합니다.

오늘의 안주는 소갈비입니다!

사실 소갈비는 정말 갈비 부분이 아니라는 얘기를 듣고 살짝 놀라긴 했습니다.

하지만 구워서 맥주 안주로 먹기는 참 좋은 부위긴 합니다.

오늘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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