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보이] EFES Pilsener 에페스 필스너

다음은 나무 위키에서 가져온 에페스 맥주에 관한 설명입니다.

에페스(Efes): 터키 맥주.[22] 1969년부터 생산되었으며 이슬람 국가에서 만드는 맥주들 중 가장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삿포로나 칭다오, [23][23] 모리츠, 비어라오, 버드와이저, 옌징, 하얼빈처럼 제조 과정에서 쌀을 첨가하는데 이 때문인지 밋밋하고 너무 가벼운 맛[24]이 난다고 이 맥주를 싫어하는 맥주 순수령 추종자들도 더러 있다. 터키에서도 판매량이 꽤 높은 맥주로 한국에서도 정식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는 중이다. 2015년 무렵에는 쌀 등 부가물을 넣지 않고 물과 보리 맥아, 홉으로만 제조하는 정통 독일식 맥주 순수령 제조법을 따른 신종 맥주 에페스 몰트를 출시했고, 홈플러스에서 기본형 에페스와 함께 팔고 있다.

개인적으로 파란색 계열을 좋아해서 디자인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급진 캔 따개 쪽 포장입니다.

사실 별 실용성은 없습니다. 입구 부분에 이물질이 묻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일 것입니다.

맥주를 따를 때 괜히 한 번 더 손을 움직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색이 너무나도 투명하고 맑습니다.

딱 봐도 이 맥주 가볍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투명한 황금색 정말 마음에 듭니다.

상큼한 향이 미약하게 납니다. 그리고 맛을 봤을 때 정말 거의 아무 맛도 나지 않았습니다.

위에 나무 위키의 설명대로 시원하고 청량하게 마실 수 있지만 홉이나 맥아의 향은 거의 나지 않아

호불호가 갈릴 듯합니다. 살짝 거짓말을 보태자면 탄산수에 맥주 느낌만 살짝 줬다고 해도 믿을 수 있겠습니다.

오늘의 안주는 포테토칩입니다.

오늘의 리뷰 끈!!

[맥주 보이] REEPER B IPA : 리퍼 비 IPA 맥주

오늘은 어떤 맥주를 리뷰해볼까 하면서 노브랜드를 돌아가니다가 뭔가 스토리가 있을 법한 

느낌의 맥주가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하와이에서 만든 맥주인가 싶지만 사실은 독일 맥주입니다!

그런데 왜 인디아라는 표현을 쓰고 있을까요? 나중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주를 따를 때 느꼈던 것은 샛노란 색의 맥주가 아마도 오줌색인 것 같다 였습니다.

맥주 마시는 자리에서 오줌 얘기하면 좋을 건 없지만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거품은 빨리 사라지는 편입니다.

가장 중요한 향과 맛은 제가 그리 선호하지는 않는 맛입니다.

첫 입에 강한 과일향이 느껴집니다. 오렌지나 망고 쪽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 향이 오랫동안 입에 남는 것은 아니라서 한 캔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안주는 마트표 새우튀김입니다!

여러분 마트표 새우튀김이 겉 보기엔 싸고 좋아 보여도 저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처음 사 먹어 보는 거라 기대를 했는데 뭐 거의 새우 향만 첨가한 밀가루 튀김의 맛이 났습니다.

두 번 다시는 마트 새우튀김 사 먹지 않겠습니다.

기름기 많은 안주와 리퍼 비 맥주는 나름대로 잘 어울렸습니다.

탄산이 적잖이 있어서 느끼함을 어느 정도 씻어내 주었습니다.

오늘의 리뷰 끝!!!

커피의 종류인 카푸치노인지 뭔지 모를 이름이 있길래 날름 집어왔습니다.

중세 성직자의 그림을 디자인에 새겨놓았는데 그 옛날 사람들은 맥주를 참 잘 만들었나 봅니다.

다음은 나무 위키에 올라와 있는 맥주 설명입니다.

 

카푸치너(Kapuziner):가톨릭 수도회 프란치스코회의 분파인 카푸친 작은형제회.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데, 500mL에 2,000원이다. 이건 편의점 3대장의 가격을 뛰어넘었다. 사실 비슷한 가격대의 파울라너도 충분히 좋은 바이젠이고 프란치스카너도 괜찮은 바이젠이니 선호도는 취향 차가 크겠지만, 500mL 2,000원이라는 엄청난 혜자스러움에 어울리지 않는 퀄리티를 지녔기에 경쟁력이 상당하다. 집 주변에 이마트가 가깝다면 한번 마음껏 마셔보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설명이었습니다.

밀맥주답게 고소한 밀 향이 확 올라옵니다. 일반적인 에일처럼 과일향이 강하게 나는게 아니라서

저는 밀맥주를 그다지 싫어하진 않습니다.

밀 맥주가 진정한 보리음료아니겠습니까?

 

색도 진하고 거품도 풍성하며 탄산도 별로 없어서 마시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더 시원하게 해서 마셨다면 만족도가 많이 상승했을 텐데 미지근한 상태에서 마셔서 아쉽습니다.

그래도 미지근한 덕분에 밀 향은 더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의 안주는 노브랜드 치킨입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는데 별로 맛은 없었습니다.

오늘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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